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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랐으면 진짜 손해였을 뻔했어요

안녕하세요. 저는 3년째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예요.

처음엔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는데, 막상 세금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머리가 아프더라고요.

“이거 내가 직접 해야 하는 거 맞아?”, “사업자등록은 꼭 해야 하나?”, “경비 처리는 어떻게 하지?” 같은 고민들, 다들 한 번쯤 하셨죠?

저도 그랬어요. 그런데 조금씩 세무 관련 내용을 공부하고, 직접 해보면서

**‘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’**도 꽤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.

오늘은 제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프리랜서 세금 절약 팁 5가지를 공유해 볼게요.

저처럼 헤매지 마시고, 꼭 챙길 수 있는 건 챙기셨으면 좋겠어요!

 

 

프리랜서라면 꼭 알아야 할 세금 절약 팁!

 

 

1. 사업자등록은 빨리 할수록 이득!

처음엔 '이걸 꼭 해야 하나?' 고민 많았어요.

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프리랜서라면 사업자등록은 무조건 하는 게 좋아요.

그 이유는?

바로 ‘경비처리’가 가능해지기 때문이에요.

사업자등록이 있어야 사무용 노트북, 소프트웨어 구독료, 촬영 장비, 교통비 등을 ‘필요경비’로 인정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거든요.

저는 사업자등록을 1년 정도 늦게 했는데, 그 사이에 장비도 사고 교육도 받았거든요.

그걸 아무 경비처리도 못해서, 진짜 후회했어요.

혹시 아직 등록 안 하셨다면, 늦기 전에 꼭 하세요!

2. 필요경비는 꼭꼭 모아서 정리해 두기

프리랜서는 기본적으로 수익 – 필요경비 = 과세표준이에요.

즉, 필요한 비용을 얼마나 잘 인정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확 달라진다는 뜻이죠.

제가 실제로 경비처리한 항목들 중 일부는 이래요:

  • 노트북 및 마우스, 키보드 등 업무용 장비
  • 포토샵/애프터이펙트 같은 프로그램 구독료
  • 카페에서 작업한 영수증 (업무 관련일 경우!)
  • 프린터, A4용지, 문구류
  • 업무 관련 서적, 온라인 강의 수강료
  • 클라이언트 미팅 시 교통비, 식비

여기서 중요한 건 영수증을 잘 모아두고, 용도를 메모해 두는 것!

저는 요즘 [자비스] 같은 세무 관리 앱을 쓰고 있는데, 간편하게 등록되고 정리도 쉬워서 좋아요.

3. 부가세 신고와 종합소득세 신고는 꼭 구분하기

저는 처음엔 둘이 같은 건 줄 알았어요.

근데 전혀 다르더라고요!

  • 부가세 신고: 매출에 대한 세금, 일반과세자라면 1월, 7월에 신고
  • 종합소득세 신고: 1년 전체 수입에 대한 세금, 5월에 꼭 해야 해요

이걸 제대로 안 챙기면 가산세가 붙어서 세금이 더 늘어날 수 있어요.

저는 작년에 부가세 신고 누락해서 몇만 원 더 냈던 기억이… 😓

일정은 미리 캘린더에 등록해 두고, 여유 있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
4. 홈택스 ‘간편 장부’ 제대로 활용하기

수입과 지출이 많지 않다면, 국세청 홈택스에 있는 ‘간편 장부’ 기능이 진짜 꿀이에요.

수입·경비·영수증 등을 입력만 해두면,

종합소득세 신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어요.

특히 프리랜서는 인건비가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

지출 항목이 잘 정리되면, 과세 대상 금액을 꽤 줄일 수 있어요.

그리고 나중에 세무사에게 맡기더라도, 미리 정리돼 있으면 수수료도 줄어들더라고요!

5. 소득공제 항목도 꼼꼼히 챙기기

프리랜서도 직장인처럼 소득공제받을 수 있어요.

전에는 그냥 놓쳤는데, 요즘은 꼼꼼히 챙깁니다.

  • 국민연금 납부 내역
  • 건강보험료
  • 신용카드/체크카드 사용액
  • 기부금, 보험료, 의료비, 교육비 등

특히 국민연금은 내기 싫어서 미루는 분들 계시는데, 나중에 연금 받는 것도 그렇고 세금 줄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해요.

전 이번에 국민연금도 신고서에 포함시켜서 15만 원 넘게 환급받았어요.

솔직한 후기 – 귀찮아도, 해놓으면 든든해요

처음엔 진짜 너무 어렵고 귀찮았어요.

세금이 뭐고, 신고는 어떻게 하고, 뭐가 공제되고…

근데 해보니까 한 번 흐름을 알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생각보다 쉽고, 무엇보다 억울하지 않아요.

괜히 모르고 있다가 손해 보는 게 제일 아까운 일이잖아요.

요즘은 세무대행 서비스도 많고, 간단한 건 혼자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으니까

처음부터 너무 겁먹지 말고, 하나씩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.

✍️ 마무리하며

프리랜서는 자유로운 만큼, 스스로 챙겨야 할 것도 많은 직업이에요.

그중에서도 세금은 진짜 ‘나를 지키는 방패’ 같은 존재예요.

정보만 잘 알고 있어도 수십만 원, 많게는 수백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어요.

오늘 공유한 팁들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,

혹시 더 궁금한 세무 관련 이야기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같이 나눠요!

우리 모두 현명한 프리랜서로 살아가봐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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